수필타이포그라피
나의 세월이 삼킴을 당하고 있지만 가끔 아무것도 아닌일로 멈춰질때가 있다. 본문
'안쓰니까 하나도 생각이 안나ㅋㅋ.'
.
.
.
''그래서 못 깎고 그냥 왔지!..ㅠㅠ''
ㅋㅋㅋㅋㅋ.
나 오춘기인가봅니다.
왜이리 웃음이 나오는지...ㅋㅋ.
영어를 잘 안 쓰니까 이젠 완전 쉬운 영어도 못하게 되었다는 일반적인 우리들의 공감가는 흔한 말인데..
거기서 끝난줄 알았는데..ㅋㅋ.
혼잣말로...
'그래서! 못 깎고 그냥 왔다'고 툭 던지는 친구의 말이...
반전 개그였다.
개그맨이 되려면 이런 사람이 되면 진짜 오래갈거같다.
예술같은 사람이다. ㅋㅋ.
나만 웃긴건가?ㅋㅋ.
내 타들어가는 세월의 불꽃을 잠시 꺼주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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