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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필리핀으로 처음 골프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체득한것을 알려드립니다ㅎ 장소ㅡ필리핀 Clark. 항공기ㅡ필리핀에어라인. ㅡㅡㅡㅡ 1. 필리핀 항공은 인천 제 1공항입니다. 2. 밤 11시15분 출발시 약 2시간전에 출국수속이 시작 되므로 너무 일찍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2시간 30분전쯤 미리 줄 서 있으면 좀 더 일찍 들어갈수 있습니다. 3. 수하물ㅡ골프백 포함 20키로까지 가능합니다. 초과하면 1키로 초과시 약 1만원을 더 내는거 같았습니다. ㅡ저흰 둘이서 합해 11키로 초과했습니다. 여행사분이,우리가 초보라 좀 안 되어보였는지 50프로 좀 봐줘서 6만정도 더 내었습니다. ㅡ필리핀서 한국으로 들어올땐 에누리 없을거라고 알려주네요ㅠ 4. 수하물 초과시ㅡ메인 트렁크에서 짐을 다 ..
올해 골프 납폐식을 이미 했었는데, 의도치않게 라운드를 또하게되었다 스카이72cc ! 인천쪽인데다 그린피가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내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의리상 결국 현실화되었다 영하날씨ㅠㅠ 동료들이 모두 손을 절레절레 흔들었다 거긴 특히나 바닷 바람이 어마해서, 골프공과 싸우는게 아니고 추위와 싸우다 와서, 감기몸살로 일주일간 앓을거라고...ㅜㄴㅜ 하지만, 끌려가다시피 결국은 라운드 당일, 클럽하우스에 도착했다 오..No~~~ 스카이72cc 바다코스는 그야말로 '리얼 바람의 언덕'이었다 난 찬바람 알레르기가 있다 찬바람이, 치과가는것만큼 싫은데.. 그곳에서 잘 치지도 못하는 골프를...음마야ㅠㅠ 결국 Start! 11시타임대여서 그나마 나을거라 생각했는데, 천만의 말씀이었다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였..
06시57분 티오프였다 평소엔 항상 여러 교통사항을 고려해서 한시간 일찍 도착할수있게 출발하는데, 벌써 무슨 꾀가 생겼는지 단 10분이라도 더 자야한다는 생각에 30분전에만 도착하자하고 알람을 평소보다 늦게 맞췄다 물론, 알람이 울리자마자 벌떡 일어나긴했지만 여전히 느긋느긋 .. 여하튼 준비완료후 차로 갔고 SUV라 예열을 한 10분해야하는 관계로, 시동을 걸어놓고 목적지 내비게이션 설정 등 이리저리 사전준비후 드뎌 출발..! 근데 잠시후, 계기판에 이상한 표시를 발견했다 뭘까? 생전 처음 보는 표시가..ㅠㅠ 순간, 머리가 쭈뼛하고 이를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주말골프가면서, 잠자는 남편 깨우기 미안해서 차를 잠시 갓길에 대고 시동을 껐다켰다 반복했다 비상표시는 계속 깜박였고 내 심장박동은 더 심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