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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저자 한근태! ''고수의 질문법'' 오늘 회사 연수때 저자 한근태님의 특강을 들었다. 오전 8시! 난 고수 별로 안좋아한다. 근데 또 좋아한다. ? ? ㅋㅋ 태국의 대표채소이자 향신료인 '고수'는 내 취향에 영 안 맞다.. 근데 배우 '고수'는 넘 좋아한다..ㅋㅋ. ''고수의 질문법''이라..ㅋㅋ. 흐흐... 혼자 개그치면서 고수를 생각해본다. 수가 높은 사람! 어떤 분야에서 능력있는 사람! 난 사실 ... ..내겐 꿈의 단어라, 그냥 그런 책 저자이자 강사님 이었다. 그런데... 63세! 강의장이 조금 어두침침해서 그런지, 티셔츠위에 가볍게 린넨 쟈킷을 걸친 그분은, 약 53세?로 보였다ㅎㅎ. 10년이 젊어 보이는 순간부터 더 집중했다. 그분이 살아온 인생이 궁금해서이다. 10년이나 젊어보이는 인상은,..
리스펙트! 세상을 살면서, 누군가 한사람 존경할만한 사람 있다는건, 오글거린다는게 아니고 든든하다는거야. 얼마전에 종영한 인기 드라마,미스티에 나왔던 대사다. 난 그림엔 초보라 전공자들과 달리, 내가 그리고싶은 것을 내 뜻데로 손쉽게 그릴 재능이 없다. 그런데 , 누가 그린것을 보고, 따라 그리라 하면 얼추 비슷하게 그릴수있다. 그리고 나면 나도 모르게 자아도취되어 만족해하면서도, 점점 좀 다른 나만의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엔 '양'이 늘어나 있고, 스킬도 좀 늘어나 있고, 그 절대적 양과 보낸 시간만으로도 가치를 이루고 있을때가 있다. 바로 이거다. respect! 존경할만한 사람, 멘토 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스킬이 없어도, 갈 방향을 잘 못 잡더라도, 그저 따라쟁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