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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골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난 여전히 내 골프 실력이 궁금하다ㅋㅋ 머리로만 연습해서?! ㅋㅋ 느낌은 드라이버 250 ㅋㅋ 몸이 근질근질..얼른 채 잡아 후려쳐보고 싶다ㅋㅋ 몇년전 골프 초보일때, 골프 관련동영상을 무쟈게 많이 봤다 그중 단연 타이거우즈의 스윙을 많이 봤고 그를 따라하려했다 '폼에 신경쓰지말고 그냥 제발 가볍게 좀 쳐!' 수없이 들었지만 난 폼생폼사를 버릴수없었고 그러다보니 머리에 생각이 많아 정작 후려치질 못했다 이제는 그러지않기로 마음 먹었다 몸에 힘을 다 빼고 몸이 옆으로 밀리든 말든 그냥 훅 갔다가 훅 쳐야지! 마음속으로 머리속으로 몇번을 되뇌이면서 늘 나는 편안히 ''누워서만'' 골프치고 있다ㅋㅋ 얼마전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149위로 수직랭킹 상승했다는 기사를 봤다 어제는 PGA ..
노력을 해도 춤이나 율동 등이 맞지 않고 어설픈 사람. 몸치다 이번주말에 동료들과 함께 팀 골프라운드 일정이 있다 태산같은 걱정을, 새로산 옷 자랑하듯, 누구든 만나기만 하면 늘어놓았다 성격 무쟈게 좋은 동료 한명이, 사정을 딱하게 여겨서 프로자격을 갖춘 동료 코칭스승을 소개해주었다 감사하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어젯밤에 드디어 만남이 성사되었다 포스가 남달랐다 골프연습장으로 이동하는 택시안에서 '사장님..접니다~~ 지금 가고 있는데 2시간만 연습할께요 끝방으로 좀 해주세요!' 이미 그곳 사장님도 코칭스승님을 너무 잘 알고 최고대우를 해주는듯 했다 막혀서 한참을 가는동안, 여러생각이 난무했고 부디.... 공은, 떠서 날아가는 시범을 보이길 소망하면서 무사히 연습장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