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살 (3)
수필타이포그라피
공포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시작전부터 늘 공포스러운법? 반어적 표현일거라 생각했는데... 결론은, 음식의 종류, 운동 시간 같은 부차적인 문제는 다 걷어내고 오로지 '공복감'과 '포만감'만을 통제하면 된다는것! 그래서 공!포! 다이어트! 이름도 정말 잘 지었다 이 다요트법이 성행하지 못한건, 돈이 안되기때문이란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만하면 되니, 이건 당뇨신약 개발에 맞먹는(?), 인류에 어마하게 공헌하는 노벨의학상감인 셈이다ㅋㅋ 배고프지 않으면 적게 먹게 되고, 적게 먹는 만큼 살이 빠진다는 단순한 원리! 12시간 동안 3~ 4회에 걸쳐, 음식 종류 무관, 별도 운동 계획없이 낮은 칼로리로 적절하게 섭취하여 공복감을 해결하고 과도한 포만감을 방지하여 저절로 살을 빠지게 한다는 것! 12시간동안 나눠..
몸이 엉망이다 빵 폭식을 자랑하며 여자임을 포기하고 살고있음이 갑자기 무서워졌다 '담배 좀 피우지마' 라고 얘기할게 못된다 '빵 좀 먹지마!' 빵도 건강을 헤친다고 연일 방송에 나오는데 어디로 듣고 있는건지..ㅠㅠ '건강'이 아니라 '긴장'해야할 몸이 되어가고있는데... 왜 빵봉지는 속살을 훤히 다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것인가?! 빵..! 빵봉지에도 살찜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려달라! 내 의지로 불가하니..부디, 빵봉지를 불투명하게, 그리고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가득한 몸매를 그려놓으면 .. !ㅠㅠ 한심한 얘기겠지? 빵을 연구하고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몰매 맞을 짓이다 빵이 문제가 아닌데... 내 생활태도와 잘못된 식습관때문인데..ㅜㄴㅜ 그래서 난 결심했다 월수금 오전 7시에 요가..
마중물? 펌프로 물을 끌어올릴때, 처음에 들어가는 약간의 물. 그러면 마중물효과란? 마중물처럼, 맥이 빠진 상태에서 약간의 일정한 자극(마중물)을 주면, 그 다음부터는 더 이상 자극을 주지않아도 활기차게 잘 돌아간다는 것!. '안과장..골프 좀 쳐~~!ㅎㅎ 같이 나가자..키도큰데..골프하기엔 최적의 컨디션이야..ㅎㅎ' '아 네..~~ㅋㅋ 근디 제가, 보기와 다르게 힘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페트병 뚜껑도 못 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옆에서 거든다 '골프는 힘이 없어야 잘쳐~~! 모 부장님은 수술후 팔에 힘이 하나도 없다 하면서 수술후 첫 라운드를 나갔는데 90개를 쳤어 ㅎㅎ 너무 잘 날아간데..'ㅋㅋ '맞어..ㅋㅋ 나도 힘이 거의 없어.. 그래서 아주 잘 못쳐 ㅋㅋ 흐흐흐 농담이야~~ ㅋㅋ 내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