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소주 (3)
수필타이포그라피
'고민했지만 결국 전화했어!' 이 시 제목? '야식' ㅋㅋ '나를위한 빈자리는 없어!' 이 시 제목? '주차' ㅋㅋ 채널 돌리다가 오랫만에 개콘을 봤다. ''가짜 뉴스''란 코너였다. 좀 웃겼다. 나도 따라해본다. '잘~~못해요!' 이 시의 제목이 뭘까요?ㅋㅋ 제목ㅡ술..ㅋㅋ 히히~~ 술 하니 갑자기 '진로이즈백'이란 술이 생각난다. 16.9도! 처음처럼만 마시다가, 촌스러운 병 모양과 색을보고 급 마시고 싶어졌다. 맛은,처음처럼 보다 아주 조금 부드러운거 같기도 하고~~ 뭐가 딱히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왜? 여전히 소맥하기때문이다. ㅋㅋ 근데.. 술은 왜 술이지? 인생이, 일이...술술 잘 풀리라는 의미로 술이라 한건가?ㅋㅋ 그럴수도..ㅋㅋ 여하튼 ..스트레스해소의 주요 수단중 하나는 맞는듯하다ㅎ S..
13 ? 그렇게나 높아? 와인얘기다 와인의 도수가 맥주 정도인줄 알았는데.....ㅠㅠ ~~처럼이 약 16.8도이고 소주한병이 360ml. 레드와인은 13.5도에 750ml. 실제 와인 한병을 먹으면 소주 두병정도 먹은 셈?! 음마야... 이런 진솔하고(?) 깊은(?) 내용도 모르고 그저 좋은 와인 같다고 꿀꺽꿀꺽 마셨다 보통 술을 마실때 한번에 그냥 딱 한모금씩만, 꿀꺽 마신다 근데 입에서 거부감이 없어서 그런지 꿀꺽 꿀꺽 혹은 꿀꺽 세번이나하면서 마셨다 마시는 내내 대화가 끊이질 않았는데 이상하게 점점 말이 어눌해짐을 느꼈다 세명이서 세병이 거의 비어갈때쯤 우린 마무리를 했고 기분 좋게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그때부터 컨디션이 점점 이상해졌다 눈꺼플은 망가진 아이스박스 뚜껑처럼 스르륵스르륵 자동으로 닫..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며 피었나니' (도종환 시인 '흔들리며 피는꽃) 나이들어가면서 심장도 조금씩 단단해지나보다 같은 어려운 상황이 왔을때 이전에는 미리부터 마음이 힘들었는데, 이제는 곧 지나갈텐데 까짓꺼... ㅋㅋ 혹 심장도 게을러진건가? 귀찮아서 팡팡 안 뛰는거 아닌지?ㅋㅋ 여하튼 이 힘든 세월을 이겨냅니다 내가!ㅋㅋ 같은 주름이라도, 표정과 함께 팩키지로 보면 다 다르게 보인다 표정에 따라 밉게도 곱게도 보이는법! 그러니 표정이 먼저다 주름제거시술은 돈이 넘칠때..해보는걸로.ㅋㅋ 흔들지않고 피는꽃이 어디있으랴! 즉,나만 흔들리지 않는게아니다 보이지않을뿐 ..모두에게 흔들림이 있다 속상함은 뒤로하고 어떻게든 이겨내야한다 마음의 근육을 강하게 키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