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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아..맞다. 오늘 화요일이지?' ㅋㅋ 어제가, 이전동안..전무했던 10일간의 추석 긴 연휴를 보내고 첫 출근하는 날이었다 처음 이틀간 휴일을 보냈을때만해도 8일이나 아직 남아서 여간 행복하지 않았다 추석을 보내고..점점 주말이 가까워 왔지만 그래도 일요일까지는 하루 더 남은 휴일에 그나마 계속 행복할수 있었는데.. 마지막 하루째는 일어나니 벌써 반나절가고 미뤘던 집안 정리를 하고나니 순식간에 밤 10시다 아무 생각없이 커피한잔 진하게 마셨더니 새벽 1시! 출근 걱정을 한아름 하면서 잠을 청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정신이 더 바짝든다. 할수없이 수면제 역할하는 티비를 켜놓고 아무생각없이 볼수있는 예능을 라디오마냥 뒤로 누워 귀로만 들었다 높았다 낮아졌다 음파의 영향인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고 희안하게 ..
이번 추석연휴때 뭐해요? 응 라운드(골프 라운딩은 잘못된 표현이란다 라운드가 맞단다) 여섯번 잡혀있어. 실로 처음 맞아보는 10일간의 긴 연휴! 대답의 반이 거의 골프 라운드가 잡혀있다고 했다 물론 나도 ㅋㅋ 무릎 아프다는 핑계로 연습은 남의 일이고 라운드나가서 산악 달리기 연습하는, 늘 한결같은(?) 속빈 강정이 나다ㅠㅠ 보기엔 꽉찬 속인데 한입 물어보면 텅 비고 달기만해서 한두개 먹고 질리는..ㅠㅠ 그래서 몇번 먹어본 사람들은, 좋아하지 않으면 절대 다시 손을 대지않는..ㅠㅠ또 이궁이다ㅠㅠ 하여간 주식그래프 널 뛰듯.. 어떨때는 잘 맞고 또 어떨때는 처음 치듯 빽스윙이 영 어색할때가 많다 제발 저 멀리 나이스 벙커샷!하는 소리 좀 들어봤으면 ...ㅋㅋ 파4는 네번만에 올라가고 파5는 다섯번만에 올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