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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허리가 늘 뻐근하고 살이 기하급수적으로..ㅠㅠ 내게 마지막 희망은 요가다
몸이 엉망이다 빵 폭식을 자랑하며 여자임을 포기하고 살고있음이 갑자기 무서워졌다 '담배 좀 피우지마' 라고 얘기할게 못된다 '빵 좀 먹지마!' 빵도 건강을 헤친다고 연일 방송에 나오는데 어디로 듣고 있는건지..ㅠㅠ '건강'이 아니라 '긴장'해야할 몸이 되어가고있는데... 왜 빵봉지는 속살을 훤히 다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것인가?! 빵..! 빵봉지에도 살찜을 상징하는 그림을 그려달라! 내 의지로 불가하니..부디, 빵봉지를 불투명하게, 그리고 울퉁불퉁 셀룰라이트 가득한 몸매를 그려놓으면 .. !ㅠㅠ 한심한 얘기겠지? 빵을 연구하고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몰매 맞을 짓이다 빵이 문제가 아닌데... 내 생활태도와 잘못된 식습관때문인데..ㅜㄴㅜ 그래서 난 결심했다 월수금 오전 7시에 요가..
타이포그라피
2018. 2. 12. 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