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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주말드라마 본방사수하고 있다! '황금빛 내인생' 스토리는 막장드라마라고 하는데... 내겐 갈증해소 드라마다 아주 꼬이고 꼬여서 머리가 복잡해지는 그런 드라마가 아니다. 악한 사람들이 곳곳에 있어서 주인공을 마구 괴롭히는 그런 드라마가 아니다 일단 그래서 마음이 편해 좋다 특히 주인공, 서지안의 문제해결능력이 너무 맘에 들어 카타르시스마저 되는거 같다 드라마가 성공하려면 반드시 갈등이 있어야 스토리에 긴장감도 있고 그 뒷 얘기가 궁금해 시청자를 묶어놓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작가가 이 갈등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된다 어떤 작가는, 선함과 악함을 대비시켜서 풀어내기도하고, 어떤 작가는 주인공의 현명함으로 해결해가기도 한다 난 무조건 후자편이다 아주 식상한 코드로 갈등을 만들어 내지만, 준비되..
.“네가 만일 불행하다고 말하고 다닌다면 불행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또한 네가 만일 행복하다고 말하고 다닌다면 행복이 정말 어떤 것인지 보여주겠다.” 신의 책상에 적힌 글이다 최규상님의 긍정력사전에서 인용했다 현실을 너무 직시하고 살다보니 입에 붙은 말이.. '아 그런말 마셔요 제가 무슨 재주로 그렇게 돼요 불가능해요' 겸손함인지 아님 자존감 부재상태인지.. 상대방의 격려의 소리에도 그저 현실 안주하기 바쁘고 무기력이 연속된다 그래서 늘 불안해 하며 수동적으로 살았던거 같다 그야말로 기대가 없는 삶! 기대는 없는데 그래도 늘 위만 바라보고 노력없이 거져 가질려는 원하는게 많은 삶. 원하는게 많다는건 원한이 많은 삶. 원한이 많으면 구천을 떠돈다는 말이 있다 이승에서 구천은 백화점이나 쇼핑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