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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서로 다르다는걸 인정하지않는다 상대를 배려하지않는다 하고싶은말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 즉 자신이 하고싶은말이 뭔지 모르고 말한다 여덟단어( 박웅현)란 책에 나오는 '소통이 안되는 이유'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친구'란 단어가 생각났다 나이들면 나이도 벼슬이라고 자꾸만 상대를 판단하려고드는거같다 어떻게 저걸 모르지? 왜 저런 행동하지? 어떻게 저렇게 입지? 판단을 하니까 자꾸 일방통행이 된다 다름이 아니라 틀리다 생각되고 배려가 도통없고 상대방 얘기는 듣고있어도 듣는게 아니다 영어로 말하면 listen 이 아니고 hear ! 그냥 들리는 주변의 잡음.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 하려드니 소통은 애저녁에 물건너갔다. 친구사이도 그렇다 친구ㅡ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오래 사귄 사람이어야 친구다 '가깝게' 오래도..
타이포그라피
2017. 10. 6. 0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