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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예전에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어떻게 보냈었나? ~~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아무렇지도 않는데, 아무일있는것처럼 감성을 끌어올리곤 했던거 같은데... 진짜 이젠 그저 그렇다. 가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란 노래를 아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 답해야한단다. 꼰대소리 듣기전에..ㅋㅋ 근데 나도 이젠 폴킴의 노래가 좋다. 모든날 모든 순간. 너를 만나. 안녕. 아직도 제목과 노래가 매칭은 잘 안되서, 그 노래가 그노래 같지만...ㅋㅋ 좋다. 내가 스무살, 캔디가 되어 있는 기분이다. 말리지 마세요. 내맘은 내것..ㅋㅋ 푸하하..ㅎ 모두가 의미있는 날! 10월 31일! 유일하게 31일 대신, 마지막 날..마지막밤이란 별칭을 갖고 있는 날! 폴 킴의 안녕을 들으면서 밤 7시 39분을 보낸다.^^
'아들..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 알아?' '아니 ~~' 그 유명한 노래를 모르다니....ㅠㅠ 찾아보니 1982년에 발표한 곡이었다 우와~~ 늘 10월이면 생각나고,특히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인생자체를 쓸쓸하게 만들었던 이 노래~~ 긴세월,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이게 했던 이 노래~~ 그 아름다운 파동이 우리같은 서민들의 정서를 어루만져줬었는데..~~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어제아침, 새벽같이 출근해서 코박고 장표를 보고 있는데... 일찍 출근한 동료가 크게 틀어주었다 근육이완제처럼 손에 힘이 풀렸고, 프로포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