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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인생은 미완성, 계속 완성해가는 드라마다.
인생은 아슬아슬 저글링하는듯하다. 숙련된 사람은 안보고도 멋지게 공연하지만, 거저 먹으려하는 사람은 늘 아슬아슬하다. 얼굴이 온화한 할머니에게서 또 배운다. 굳이 저글링하지않고 그냥 잘 붙여 가지고있고 늘 꽃바구니를 들고 꽃을 나눈다. 나눔이 있는 삶을 선호한다. 함께 더불어 주변이 편안해야 내 삶이 편안하다. 그러면 평범한 삶을 영위할수있다. 비범보다 평범한 삶이 얼마나 축복인지 할머니는 알고있다.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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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2. 29. 20:42
生
자동차는 타고가야지 밀고가니까 힘든거다 우리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해준 말씀이다 살아가다보면 알게모르게 힘에 부칠때가 많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면..타고가면 문제없는 차를, 기어코 짊어지고 가고있었나보다 근데 그 순간순간을 캐치하고 있어야하는데.. 엑셀을 밢으며 살아가다보면 꼬끄라질까봐 급 브레이크 밟는게 쉽지않다 그러게 애초에 너무 엑셀을 세게 밟고 가니까 그렇지!ㅠㅠ 인생이 뭘까? 삶이 뭘까? 생이 뭘까? 우연히 생(生)이란 한자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 한자안에 소우(牛) 자가 떠커니 들어있는거다 깜짝 놀랐다 인터넷에 어느 작가님이 잘 그려놓은 황소그림이 있어 비슷하게 그려봤다 인생이란, 소처럼 무쟈게 일하고 또 일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줘야 끝나는 소같은 삶이란 말인겨?ㅠㅠ 그래서 또 이래 고달팠던..
타이포그라피
2017. 10. 4.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