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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또 힘들때 어떻게 해야될까?

하늘코스모스 2019. 1. 9. 07:37

우리  교회 목사님이 설교중에 해주신 말씀이다.

어느날...걸어가고 있는데,
앞서 걸어가던 어떤 여성분이 갑자기 코앞 시야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퍽 소리를 내며 넘어짐을 목격했다

정말 깜놀했다고.

왜냐하면,
넘어져서 놀란게 아니라, 석화광음처럼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벌떡 일어나 걸어가고 있었기때문이란다.ㅋㅋㅋㅋㅋ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ㅋㅋ

목사님은..이를 비유해서 말씀하셨다.
힘들고 또 힘들어도 아무일없다는듯 그냥 벌떡 일어나라고.
자존감,자존심,용기 다 필요없다고.
그냥 벌떡 오뚝이(오뚜기)처럼 넘어져도 넘어져도 벌떡 벌떡 일어나라고!

올해의 중요한 화두인듯하다.
감사하게 마음에 담았다.

그래서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황금돼지오뚝이를 그렸다.
기분좋은 황금돼지 오뚝이 하나쯤 마음에 품고 살자.
혹시나 그래도 넘어질까... 안전장치로,
두발자전거 보조바퀴달듯 다리를 붙여놓았다.ㅋㅋ

그래...인생 뭐있어?ㅋㅋ
지극히 개인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갬성(김난도교수 저서에 나온 말)시대에, 자기만의 오뚝이하나 품고 오뚝오뚝 재미난 인생 다같이 살아보기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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