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노래 (7)
수필타이포그라피
장애물은 넘어야할게아니라 장애물은 극복해야한다. 수많은 명언이 있는데 늘 그때 뿐이다. 장애물 극복? 난 그냥 비켜간다. 아니 최대한 비켜가고싶다. 그러니... 선택이 어렵고 헷갈릴때... 힘들게 걱정만하지말고 노래타임을 가져보자. 룰루랄라... 요즘 세상이 힘듬의 연속인거같다. 답도 잘 없다. 아니 잘 못 찾는다. 그럴땐 노래한다. 노래해보자. 마음을 늘 다스려놓아야한다. 한번 우울하면 두번 우울해지는건 또 금방인거같다. 그러니 우울 습관되기전에, 노래를 불러보자. 노래습관을 들여보자. 뇌는 억지로 부르는 노래에도 정화가 되는거 같다. 내 팁이다..^^ 좀 웃기죠~~?ㅋㅋ 그냥..웃으셔용..ㅋ 웃음이 복덩이ㅋㅋ! 모두 It's 노래time.입니다요~~^^ ㅋㅋ 난 요즘..폴킴의 '모든날 모든 순간'을 ..
'꿈만 같습니다.' 어제 음악프로 불후의 명곡, 김현준편에 인피니트 호야가 출연했다. '넌 내꺼야'로 429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대에 설 기회가 많지 않아서 '이번에 내가 잘해야지만 앞으로 기회가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꿈만 같습니다.' 눈시울을 붉히며 한 그의 소감이었다. 꿈만 같습니다. 아~~ 호야가 몇살이지? 찾아보니 91년생이었다. 아고~~이궁~~. 울 아들보다 딱 4살 많은데... 그는 왜이리 조급하게 살았을까? 그 조급함속에서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을까? 잘 하지 못하면 어렵게 마련된 기회가, 알만 가득차고 맛이 밋밋한 조선후기의 도루묵(은어)될까봐...ㅠㅠ 그래서 그렇게 간절하게.... ! '우승 감사합니다. 꿈만 같습니다' 그럴만하다. 그는 너무 멋진 퍼포먼스와..
시련은 셀프? 인생은 헬프! 시련도 인생! 그래서 시련도 헬프! 가 필요해! 난 그렇게 생각해! 머리만 대면 '레드 썬' 무의식은 새벽 2시면 '레디 썬'! 시련은 낭중지추처럼 무의식을 지배해. 무의식은 밤새 농사를 짓지. 걱정씨앗 어디서 공짜로 나눠줬는지, 한평남짓 몸밭에 빈틈없이 뿌려, 매일 매일 물을 준다 . 쑥쑥 키운다 쑥쑥 자란다. 혼자 키운다. 더워도 추워도 몰래 몰래 밤마다 키운다. '이 또한 지나가리니...' 백번을 되뇌어도, 질긴 잡초같다 ..ㅠㅠ. 친구? 남편? 아들? 가족? 동료? 선배?..... 생사가 아니더라도, 무소식을 걱정해주는 그 누구든~~ '도와줘~~' 용기 따윈 바람에게 줘버려! 도움을 요청할땐 멘탈 울트라갑! '전 별로 걱정 안돼요' '왜? 누나는 속상해하고 슬퍼하는데...
Rain is back! 채널을 돌리다가, 콘서트하는 비를 발견했다 일요일밤 11시반이었던가..? 김태희와 결혼후 2세까지 낳고 다시 컴백한다는 알림무대였다 난 오래전부터, 단 한번도 변하지않고 비,정지훈의 팬이었다 물론,중간에 김우빈의 열렬한 팬이기도 했지만, 그래도 rain의 열렬팬을 유지하면서 우빈을 좋아했었다 절대 의리를 져버리지않았다..ㅋㅋ 내가 이렇게 응원하는거 알까? 아아.. 부디 텔레파시가 통하기를..ㅋㅋ 흐미...이래도 되는겨?ㅋㅋ 이 철없는 아주머니..ㅋ푸하하... 하여간 내가 왜 rain을 좋아하게 되었을까? 편안하게 잘 생긴 얼굴에, 인상이 좋고 몸매가 시원하고 춤을 너무 잘 춘다 또 그는, 존재 자체가 카리스마대왕이고 풍기는 아우라가 특별하게 남달랐다 근데 왜 그런 아우라가 그에게..
빨간 맛? 레드벨벳이란 걸그룹이 지난 여름에 히트시킨 노래다. 곡이 넘 싱그럽고 신나고...임팩이 크다ㅎㅎ 근데 나는, 도대체 가사가 귀에 들어오질 않는다ㅠㅠ ''빨간 맛 궁금해 Honey 깨물면 점점 녹아든 스트로베리 그 맛 코너 캔디 샵 찾아 봐 Baby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여름 그 맛 야자나무 그늘 아래 졸고 싶고 뜨거운 여름밤의 바람은 불고 너무 쉽게 사랑 빠져 버릴 나인틴 우린 제법 어울리고 또 멋져 좋아 첫눈에 반해 버린 네가 자꾸만 생각나 내 방식대로 갈래'' 도대체 이게 무슨뜻이여? 가사를 읽어봐도 잘 모르겠다 ㅋㅋ 풋풋하고,상큼하지만 열정적이기도한 젊은 이들의 사랑 얘기인것도 같은데.... ㅎㅎ 나처럼 궁금해 하는 사람이 있나보다 네이버에 자세하게 풀이해 놓았다 '뜨거운 여름과 사랑의..
어느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연자씨가 '아모르파티'라는 노래를 불렀다 성인트로트풍이었는데, 리듬이 귀에 쏙쏙 스며드는게, 여간 흥이 나질 않았다 언젠가 회식 자리에서 불러야겠다생각하고는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 불후의 명곡에서 다시 들었다 '군주'라는 가수가 어마한 퍼포먼스와 함께 노래를 부르는데 또다른 느낌으로 다가왔고 더더욱 신났다 한참 빠져들어 보고있는데, 무대중앙에 네온사인으로 'amor fati' 라고 적혀있었다 어~~? 소리나는데로 적은건가? 뭐지? 갑자기 급 궁금해져서 검색하게되었다 원어명 amor fati 독일의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운명관(運命觀)을 나타내는 용어.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로, 인간이 가져야 할 삶의 태도를 설명하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용어이다. 운명애(..
heal '치유되다,치유하다' 내가 치유될때는? 평일에 놀러가다, 차 몇대없는 넓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쉴때 넓은 들녁을 볼때 맘에드는 노래를 들을때 맑은 시냇물 흐르는 풍경과 소리를 들을때 키큰 나무의 이파리와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때 벚꽃 흐드러지게 잔뜩 핀, 긴 거리를 지나갈때 코스모스 잔뜩 핀 들판을 보고있을때 엑소의 딱 떨어지는 군무를 볼때 .... 살이 많이 빠졌을때... 뭐에 집중했을때 어려운일을 잘 처리했을때 노래가 잘 될때 드라이버를 잘 쳐서 저 멀리 산으로 넘어 날아갔을때 키타연주가 잘될때 평소보다 아주 많이 걸었을때 이쁜옷을 싸게 샀을때 맘에드는 새옷을 입을때 카드값이 적게 나왔을때 .... 이젠 훈련이 되었는지 아님 게을러졌는지.. 힐링의 매개체가 되는 사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