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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2020년은 쥐띠 해다. 영리하고 똑똑하고 부지런한 쥐. 쥐띠들은 특히 화이팅하는 해가 되겠다.ㅎㅎ 워라밸!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루어야 행복할수있다는것인데, 그 일과 생활이 항상 저글링하듯 즐겁기도 아슬하기도 하는법! 유리로 저글링하면 . . .위험위험 ㅠㅠ 흔한공으로 이리 저리 시도하는 삶을 살아가자! 평범하게 말야ㅎㅎ ㅎㅎ
인생은 아슬아슬 저글링하는듯하다. 숙련된 사람은 안보고도 멋지게 공연하지만, 거저 먹으려하는 사람은 늘 아슬아슬하다. 얼굴이 온화한 할머니에게서 또 배운다. 굳이 저글링하지않고 그냥 잘 붙여 가지고있고 늘 꽃바구니를 들고 꽃을 나눈다. 나눔이 있는 삶을 선호한다. 함께 더불어 주변이 편안해야 내 삶이 편안하다. 그러면 평범한 삶을 영위할수있다. 비범보다 평범한 삶이 얼마나 축복인지 할머니는 알고있다. 명심하자
tvn의 공식 홍보 영상에 나오는 헤드카피다. 인생엔 두가지 맛이 필요하다. 재미와 의미. 웃음끝에는 배움이 있어야하고, 즐긴뒤에는 남는게 있어야한다. 와~~ 요즘엔 tvn이 대세인듯하다. 딱 와닿는다. 삶이 재미가 있어야, 힘듦이 닥쳐도 이겨낼수있고, 재미속에서 의미도 가끔 찾아 보람을 느껴야 삶이 진정 풍성해질것이다. 그 카피 누가 썼노? 카피쟁이 당신을 칭찬합니다.^^ 오십넘게 살아온 인생~~ 걱정꺼리만 달고 살았는데~~! 이젠 재미와 의미로~~ 인생 리부팅해야겠다! 아자아자!
우리 교회 목사님이 설교중에 해주신 말씀이다. 어느날...걸어가고 있는데, 앞서 걸어가던 어떤 여성분이 갑자기 코앞 시야에서 눈깜짝할 사이에 퍽 소리를 내며 넘어짐을 목격했다 정말 깜놀했다고. 왜냐하면, 넘어져서 놀란게 아니라, 석화광음처럼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벌떡 일어나 걸어가고 있었기때문이란다.ㅋㅋㅋㅋㅋ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ㅋㅋ 목사님은..이를 비유해서 말씀하셨다. 힘들고 또 힘들어도 아무일없다는듯 그냥 벌떡 일어나라고. 자존감,자존심,용기 다 필요없다고. 그냥 벌떡 오뚝이(오뚜기)처럼 넘어져도 넘어져도 벌떡 벌떡 일어나라고! 올해의 중요한 화두인듯하다. 감사하게 마음에 담았다. 그래서 황금돼지해를 맞이하여, 황금돼지오뚝이를 그렸다. 기분좋은 황금돼지 오뚝이 하나쯤 마음에 품고 살자. 혹시나 그..
무술년 (戊戌年) 육십갑자(10간과 12지를 조합해서 만든 60간지)로 '무'와 '술'이 결합된 무술년이다 띠를 나타내는 '지'가 '술'이니까 개띠 해이긴한데, 왜 '황금 개' 일까? 10간 중에 '무'와'기'가 노랑색을 의미합니다 출처ㅡ블로그 gatsby님 즉, 무(戊)가 땅이나 큰산을 의미하고, 색으로 표현하면 노랑색(황금색)이기때문이다 내년 2019년은 기해년인데 이도 황금돼지해가 되는것이다^^ 아~~ ㅎㅎ 60년만에 돌아오는 황금개띠의 해! 풍요와 다산의 해! 그래서 지금부터 60년전인, 1958년의 개띠해가 그렇게 유명했었나보다ㅎㅎ 58년 개띠! 완전 고유명사가 되어 버린 58년 개띠! 58년에, 출산 수가 가장 많았다고 보통 알고있다 하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매해 태어난 인구수를 보면, 1971..
자동차는 타고가야지 밀고가니까 힘든거다 우리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해준 말씀이다 살아가다보면 알게모르게 힘에 부칠때가 많은데.. 가만히 생각해보면..타고가면 문제없는 차를, 기어코 짊어지고 가고있었나보다 근데 그 순간순간을 캐치하고 있어야하는데.. 엑셀을 밢으며 살아가다보면 꼬끄라질까봐 급 브레이크 밟는게 쉽지않다 그러게 애초에 너무 엑셀을 세게 밟고 가니까 그렇지!ㅠㅠ 인생이 뭘까? 삶이 뭘까? 생이 뭘까? 우연히 생(生)이란 한자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 한자안에 소우(牛) 자가 떠커니 들어있는거다 깜짝 놀랐다 인터넷에 어느 작가님이 잘 그려놓은 황소그림이 있어 비슷하게 그려봤다 인생이란, 소처럼 무쟈게 일하고 또 일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줘야 끝나는 소같은 삶이란 말인겨?ㅠㅠ 그래서 또 이래 고달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