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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고민했지만 결국 전화했어!' 이 시 제목? '야식' ㅋㅋ '나를위한 빈자리는 없어!' 이 시 제목? '주차' ㅋㅋ 채널 돌리다가 오랫만에 개콘을 봤다. ''가짜 뉴스''란 코너였다. 좀 웃겼다. 나도 따라해본다. '잘~~못해요!' 이 시의 제목이 뭘까요?ㅋㅋ 제목ㅡ술..ㅋㅋ 히히~~ 술 하니 갑자기 '진로이즈백'이란 술이 생각난다. 16.9도! 처음처럼만 마시다가, 촌스러운 병 모양과 색을보고 급 마시고 싶어졌다. 맛은,처음처럼 보다 아주 조금 부드러운거 같기도 하고~~ 뭐가 딱히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왜? 여전히 소맥하기때문이다. ㅋㅋ 근데.. 술은 왜 술이지? 인생이, 일이...술술 잘 풀리라는 의미로 술이라 한건가?ㅋㅋ 그럴수도..ㅋㅋ 여하튼 ..스트레스해소의 주요 수단중 하나는 맞는듯하다ㅎ S..
후배들과 회식을 했다. 찰랑찰랑....찰랑대는....🎵🎶 술잔을 수없이 기울였다. 무장해제~~ㅋㅋ. 다요트땜시 절대 술을 최소화하겠다하고 왔는데 결국...ㅠㅠ. 지금 쓰다말다를 몇번씩 반복하면서 흐린 시선으로 써간다. 그들이 넘 이쁘다. 정말 귀요미들..ㅋㅋ. 표현은 잘 못하지만 정말 이쁜 후배들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니네 엄마가 누구니?~~^^' 언니,누나 노릇 해주고싶다. 부디 내가 끝까지 그럴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해관계로 얽혀진 회사내 후배들이지만... 서로 헌신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이쁘다. 그들의 진심을 믿는다. 그냥 믿는다. 그래서 그냥 이쁘다. 나도 누군가에게 이런 귀요미가 되기를 소망하며... 오늘도.. 행복에 겨워..꿀잠 든다. 흐흐흐.
'지금 내가 겪고있는 불행은, 언젠가 내가 잘못보낸 시간의 결과다' 나폴레옹이 한 말이다 불행? 불행까지는 아니라도 내가 자초한 속상한 일이 결국엔 생겼다 회사내 중요한 주말 골프가 예정되어있었고 간간히 라운드를 나가면서, 거리가 좀 짧아서 그렇지 또박 또박은 나갔기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친구가 촬영해준 나의 스윙 모습을 보니, 정말 딱 반스윙만하는게 아닌가?ㅠㅠ 수차례 그 부분에 대해 지적을 많이 받았지만 늘 변하지않고 마음만 급해서 딱 반이었다 당연히 거리가 짪을 이유가 있었다 난 큰 맘 먹고 일주일전부터 다시 코칭을 받기 시작했다 뒤로만 넘기면 되는 문제였다 이렇게 저렇게 잘되기도 하고 잘 안되기도 하고.....ㅠㅠ 여하튼 거리 20이라도 더 내기위해 전전날까지 각고의 노력을하고, 전..
'미인에겐 오이향이 난다'라는 중국 속담이 있다 지금 내겐 '오이술'향이 나고있다ㅋㅋ 어제 저녁, 가벼운 소맥으로 시작해 동료가 기증한 싯가 100만원짜리 양주를 몇잔씩 아껴아껴 돌려먹고 이후 서민술 소주로 gogo했다 작년까지만해도 주량이 소주 딱 1병! 그 정도면 최고의 멜랑꼴링 컨디션으로, 최고의 술 가성비를 자랑하곤 했는데.. 올해들어, 나이만큼 술자리 횟수가 늘어나다보니 목에 마비가 왔다 술이 술인지.. 이게 물인지...ㅋㅋ 목에 마취제를 들어 부은듯.. 느낌이 없다ㅋ 분위기가 좋아서.. 동료들이 좋아서.. 친구가 좋아서.. 안주가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시간이 아직 일러서...ㅋ 갖은 예쁜 핑계를 준비하여 스스로에게 우문우답을 한다 기분이 억수로 좋다 술 마실때는, 내일을 걱정하면서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