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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시나브로'다. 사전적의미ㅡ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정말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생활 깊숙히 들어와 있었다. ‘난 아날로그가 좋아'’라고 무시하기엔 너무 디지털로 많이 변해서, 따 시켰다간 내가 따 될판이다. 배우기 힘들고 싫어도 배워야, 끼니도 해결할수 있을듯하다. 아..무섭다..ㅜㄴㅠ 그나저나.. 내 배가 어느새..ㅠㅠ 시나브로...산 만하고 축 늘어진 내 배..ㅠㅠ 걱정하면서도 나..또 배 두드리며 계속 먹고있다. 요즘 뜨는 유튜버, 박막례여사님의 멘트가 떠오른다. '다이어트는 무신~~ 쳐먹지를 마라!' 푸하하...
공포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시작전부터 늘 공포스러운법? 반어적 표현일거라 생각했는데... 결론은, 음식의 종류, 운동 시간 같은 부차적인 문제는 다 걷어내고 오로지 '공복감'과 '포만감'만을 통제하면 된다는것! 그래서 공!포! 다이어트! 이름도 정말 잘 지었다 이 다요트법이 성행하지 못한건, 돈이 안되기때문이란다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기만하면 되니, 이건 당뇨신약 개발에 맞먹는(?), 인류에 어마하게 공헌하는 노벨의학상감인 셈이다ㅋㅋ 배고프지 않으면 적게 먹게 되고, 적게 먹는 만큼 살이 빠진다는 단순한 원리! 12시간 동안 3~ 4회에 걸쳐, 음식 종류 무관, 별도 운동 계획없이 낮은 칼로리로 적절하게 섭취하여 공복감을 해결하고 과도한 포만감을 방지하여 저절로 살을 빠지게 한다는 것! 12시간동안 나눠..
'아들.. '이용'의 '잊혀진 계절' 노래 알아?' '아니 ~~' 그 유명한 노래를 모르다니....ㅠㅠ 찾아보니 1982년에 발표한 곡이었다 우와~~ 늘 10월이면 생각나고,특히 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인생자체를 쓸쓸하게 만들었던 이 노래~~ 긴세월,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술잔을 기울이게 했던 이 노래~~ 그 아름다운 파동이 우리같은 서민들의 정서를 어루만져줬었는데..~~ ♪♫♬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어제아침, 새벽같이 출근해서 코박고 장표를 보고 있는데... 일찍 출근한 동료가 크게 틀어주었다 근육이완제처럼 손에 힘이 풀렸고, 프로포폴처..
마중물? 펌프로 물을 끌어올릴때, 처음에 들어가는 약간의 물. 그러면 마중물효과란? 마중물처럼, 맥이 빠진 상태에서 약간의 일정한 자극(마중물)을 주면, 그 다음부터는 더 이상 자극을 주지않아도 활기차게 잘 돌아간다는 것!. '안과장..골프 좀 쳐~~!ㅎㅎ 같이 나가자..키도큰데..골프하기엔 최적의 컨디션이야..ㅎㅎ' '아 네..~~ㅋㅋ 근디 제가, 보기와 다르게 힘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페트병 뚜껑도 못 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옆에서 거든다 '골프는 힘이 없어야 잘쳐~~! 모 부장님은 수술후 팔에 힘이 하나도 없다 하면서 수술후 첫 라운드를 나갔는데 90개를 쳤어 ㅎㅎ 너무 잘 날아간데..'ㅋㅋ '맞어..ㅋㅋ 나도 힘이 거의 없어.. 그래서 아주 잘 못쳐 ㅋㅋ 흐흐흐 농담이야~~ ㅋㅋ 내년 ..
주말엔 늘 목표가 있다 특별한 약속이 없다면 무조건 늦잠자는거. 자는 동안은 아무것도 안 먹을수있으니 자는 시간은 길면 길수록 몸무게가 줄어든다 특별한 나만의 우스운 다요트 비법(?)이다ㅋㅋ 그 다음엔 바나나. 수많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봤지만 바나나만큼 역할을 많이 하는 음식은 드문거같다 맛나고 배부르고 싸고 배변 잘되고 영양 풍부하고 .... 그래서 글자 diet를, 바나나로 표현해봤다 근데. 나는 먹을거 다 먹고 바나나를 추가적으로 먹는게 문제다ㅠㅠ 그러니 살이 찌지! 만날 듣고사는 말이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말이 왜 나왔는지 알거같다 이래서 처음부터 습관을 잘 들여야하는게 맞다 오늘아침은 마음 단단히 먹고 브라질너트 한알에 바나나 1개만 먹었다 출근길 버스타고가면서 온통 창밖으로 빵집만 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