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타이포그라피
respect(리스펙)할 친구가 있어 다행이다. 본문
리스펙트!
세상을 살면서, 누군가 한사람 존경할만한 사람 있다는건, 오글거린다는게 아니고 든든하다는거야.
얼마전에 종영한 인기 드라마,미스티에 나왔던 대사다.
난 그림엔 초보라 전공자들과 달리,
내가 그리고싶은 것을 내 뜻데로 손쉽게 그릴 재능이 없다.
그런데 , 누가 그린것을 보고, 따라 그리라 하면
얼추 비슷하게 그릴수있다.
그리고 나면 나도 모르게 자아도취되어 만족해하면서도, 점점 좀 다른 나만의 뭔가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한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엔 '양'이 늘어나 있고, 스킬도 좀 늘어나 있고, 그 절대적 양과 보낸 시간만으로도 가치를 이루고 있을때가 있다.
바로 이거다.
respect!
존경할만한 사람, 멘토 삼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스킬이 없어도,
갈 방향을 잘 못 잡더라도,
그저 따라쟁이부터 시작하면 그만이다.
그러다보면 그들처럼 되는것이다.
그래서 든든한거다^^
따라할 대상이 있다는건, 인생에서 너무 큰 재산이된다.
스스로 만들수 있는 재산!
그 상대가 허락하지 않아도, 내 맘데로 짝사랑하며 키워갈수 있는 내 재산!
난 이순신장군을 필두로,
신사임당!
가수 비!
오드리햅번! ~~
등등.
그리고 현실의 멘토님들..
회사내에서도 회사밖에서도..
그리고 친구들중에서도...
그리고 후배중에서도 어김없이 멘토가 있다.
리스펙!
오늘 밤은 내가 리스펙하는 친구를 생각하며 이 글을 쓴다.
친구야 멋지다.
그리고 친구로 있어줘서 감사하다.
resp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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