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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골프여행 알찬 초보자용 팁26가지 (2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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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골프여행 알찬 초보자용 팁26가지 (2탄)

하늘코스모스 2018. 8. 19. 23:33

필리핀으로 처음 골프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을 위하여 제가 시행착오를 겪으며 체득한것을 알려드립니다ㅎ

장소ㅡ필리핀 Clark.
항공기ㅡ필리핀에어라인.

ㅡㅡㅡㅡ

1. 필리핀 항공은 인천 제 1공항입니다.
2. 밤 11시15분 출발시 약 2시간전에 출국수속이 시작 되므로 너무 일찍가도 소용이 없습니다.
  2시간 30분전쯤 미리 줄 서 있으면 좀 더 일찍 들어갈수 있습니다.
3. 수하물ㅡ골프백 포함 20키로까지 가능합니다.
   초과하면 1키로 초과시 약 1만원을 더 내는거  같았습니다.
  ㅡ저흰 둘이서 합해 11키로 초과했습니다.
    여행사분이,우리가 초보라 좀 안 되어보였는지 50프로 좀 봐줘서 6만정도 더 내었습니다.
  ㅡ필리핀서 한국으로 들어올땐 에누리 없을거라고 알려주네요ㅠ
4. 수하물 초과시ㅡ메인 트렁크에서 짐을 다 빼 쇼핑백이나 작은 가방으로 나누어서 기내로 다 들고 타십시요.
     ㅡ골프백에는 안 치는 채는 다 집에 두고 오세요.
     ㅡ골프공도 무게가 많이 나가므로 적당히 넣고 필요하면 현지에서 로스트볼 사셔요.
  10개에 2000원 정도랍니다. ㅋㅋ
5. 로밍(무제한 와이파이)시, 하루에 13000원 정도 하는거 같습니다.
    ㅡ로밍이 필요하다면 동반자 한 사람만 로밍하고, 그 로밍한 사람과 약 3-5미터 내에만 있으면 핫 스팟으로 공용이 가능합니다.
  저도 이렇게 사용했어요..ㅎ
6. 대부분 호텔 룸에서 와이파이가 빵빵합니다.
   이때 이용하시면 굳이 로밍을 안하셔도 됩니다.
  ㅡ한국서 부터 데이터 차단하고 가셔요.
7. 공항라운지는 밤 9시반까지만 대부분 오픈하고,
    동편 스카이허브라운지는 24시간 이용가능입니다.
   하지만, 9시반에 가보니 10시까지 break time이었습니다.
    ㅡ동편 스카이 허브라운지 break time
      :오전 6-7시.  
           오후 9시반ㅡ10시.
    ㅡ서편 스카이 허브라운지는 브레이크 타임없이  7시ㅡ22시까지 이용입니다.
8. 카드사에서 나오는  대부분 pp카드(공항 라운지카드)는 이젠 국내에서는 무료 이용이 불가합니다.(해외에서는 당연 라운지 무료이용 가능함)
  ㅡ 하지만 국내 라운지 무료이용이 되는 플래티늄카드가 꽤 있으니 카드사에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ㅡ각 카드마다 이용할수 있는 라운지 종류도 다 다르니, 그것도 꼭 카드사에 확인하세요.
  ㅡ 실수로 국내 라운지에서 pp카드를 제시했다면 라운지에서 받아주는데, 무료가 아니라 나중에 비용이 청구됩니다.
  (물론 한국라운지에서 이용되는 pp카드도 드물게 있긴합니다. 반드시 카드사에 확인하시고 이용하셔요)
9. 공항 면세점은 밤 9시반까지만 오픈함.
    일부 담배와 화장품판매매장만 그이후에도 오픈함.

(골프관련)
10. 필리핀 기온은 매우높고 수시로 스콜현상이 있다.
   따라서 우중골프를 자주쳐야한다.
   그래서 각오를 해야...
11. 장갑은 2-3개쯤 갖고 오는게...좋다.
     땀차서 장갑이 겉돌기때문이기도하고,
     비에 젖어 겉돌기도 하기때문.
12. 비가 자주와서 카트에 싣고 다니는 골프백 안으로 비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카트 뒷쪽에 비닐 덮개가 있는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다.
   ㅡ 우산을 갖고 다녀야.
   ㅡ 골프백 투명 비닐커버를 1개에 500페소 (11,000원)에 판매한다.
   좀 아깝다싶어서 우린 사지 않았다.
     한국에서 올때 좀 튼튼한 큰 비닐봉투 있으면 갖고와서 씌우고 다녀도 좋다.
   ㅡ우산으로 골프백을 씌워 달라고 주문하면 씌우고 다닐것임.
13. 코리아cc : 페어웨이가 넓고 시야가 탁 트였다. 비교적 배수는 so so 한 상태.
   ㅡ그늘집에서 맥주는 100페소(약2200원).
14. 미모사cc: 유명하고 좋은 골프장.
      그러나 우기에 비오는 날엔 배수가 좀 안되는듯하다.
   아주 많이 질척거렸음.
15. 선밸리cc: 경사가 가장 많이 져 있지만
     배수가 비교적 잘 되어서 우기에도 그럭저럭 상대적으로 뽀송한 편이었고
  워낙 경사가 져 있어서 그런지, 클럽하우스에서 내려다본 골프장의 모습이 너무나 시원하고 멋졌다.
16. 우기때는 골프화도 두컬레정도는 가져가는게 좋다.
   트렁크 무게가 무거운게 걱정되면, 하나만 갖고 가도 된다.
   관리방법은 겉에 진흙을 털어내고 잘 씻어서 밑창을 따로 분리해서 룸에서 말리면 아침이 되어도 당연 다 마르지 않는다ㅋㅋ
   하지만 양말을 두꺼운거 신고 있으면 전혀 찝찝하지않고 개운하다.
   신기전엔 찝찝한데 신고나면 신기하게 뽀송했다.
17. 골프후 마사지 받으면 좋다.
      1시간반 맛사지ㅡ 1000페소(22,000원)
        드라이ㅡ손으로만 맛사지
        오일ㅡ오일 발라 맛사지
        스톤 ㅡ뜨거운 스톤으로 맛사지
      ㅡ 우린 오일+스톤 맛사지를 했다.
        딱 적당했고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다.
    ㅡ매 골프후에 씻고 맛사지를 받으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돌아오는거 같다.
     무진 싸니까 무조건 받자.
    ㅡ맛사지후 팁은 마사지비에 포함해서 지급했다; 1000페소 였다.
18. 저녁은 취향껏 먹으면되고,
      가장 기억에 남는건,
     클락 밖에서 먹은 해산물요리다.
         해물을 직접 식당에서 사서 요리해 달라해서 먹었는데
    정말 잔뜩 먹었다.
     그런데 약 4만원정도밖에 안 되었던거 같다.(3인이 완전 푸짐히 먹고 남은건 싸갈수 있었다)
   ㅡ 그리고 SM쇼핑센타 인가 하는곳에서 피자를 사먹었다.
     패밀리사이즈 한판이 약 500페소였다.
     이것도 무진 쌌다.
     한국 피자맛과 거의 동일하다.
      대신 전반적으로 좀 짠편이다.
      더운지방이어서인듯 하다.
19. 보통은 오전 10시쯤 티오프였는데 네쨋날은 오전 8시에 이른 골프를 치고 PUNING HOT SPRING 이란 온천에 다녀왔다.
    ㅡ무조건 세명이상이어야한다.
       두명이 가도 세명 비용을 내야한다.
        기억에 인당6만정도? 18만원을 냈던거 같다 비쌌다.
    ㅡ2시이전까지 도착하면 작은 부페를 먼저 먹고 온천으로 다시 이동한다.
     (2시이후엔 부페를 못 이용하고 온천입장도 종료되는거같다)
    ㅡ오프로드를 달리는 바퀴큰 짚차가 와서 한팀 한팀 이동을 시켰다.
    ㅡ완전 계곡을 따라 스펙타클하게 약 20분정도나 가는거 같았다.
       온천보다 이게 더 좋았던거 같다.
   ㅡ온천탕은 좀 그럭저럭.
    ㅡ모레찜질 15분은 매우 평온히 좋았고 진흙팩도 해준다.
     씻으니 피부가 진짜 매끈해진듯했다.
    ㅡ샤워장엔 물이 너무 쫄쫄 나와서 씻기가 매우 힘들었다.
    ㅡ아참 온천에 찜질방복을 준다ㅋㅋ
       수영복 가져가면 안된다.
    ㅡ수건은 준다
    ㅡ샴푸,샤워젤, 크린싱폼, 화장품은 가져가야함.
    ㅡ우리처럼 골프후에 씻지않고 바로 왔다면 온천후 샤워하고 갈아입을 옷도 가져가야.
20. 평소 서비스 팁은 20페소.
     호텔 룸 청소엔 100페소.
      식당 식사후 팁은 50페소.
      골프 캐디에겐 인당 100페소.
         필리핀은 인당 한명씩 캐디가 있다.
         각각 100페소씩 준다
          보통은 전반전 끝난후 100페소 주고 후반전 끝나고 다시 100페소 주고
기분좋으면 중간에 음료수 하나도 사준다.
    ㅡ팁을 줘야할 경우가 많으므로
       잔돈을 수시로 바꿔 놓는게 좋다.
   ㅡ필리핀은 팁만 주면 모든걸 다해준다고 한다.
    ㅡ호텔에 있으면 비가 오면 바로 우산 받쳐주고, 가방이 좀 무거우면 뛰어와서 받아준다. 이럴때 무조건 20페소 주면된다.
    ㅡ이런 작은 팁에 가랑비 옷 젖는 속담이 적용되는거 같다고 남편에게 말했더니,
그거 얼마된다고 그러냐며, 필리핀가면 듬뿍 쓰고 오라한다.
그들은 그걸로 먹고 산다고..ㅎㅎ
22. 클락에 좋은점은,
     공항도 클락안에 있고 호텔은 당연하고,
    골프장도 20분내 거리에 다 있다.
    그래서 클락이 골프로 인기있는거 같다.
   ㅡ거리가 너무 깨끗하고 안전하다.

23.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공항짐도 20키로를 넘으면 안되니까 수하물용 트렁크는 최소화 시키고 웬만한건 기내용으로 갖고 탄다.

   ㅡ내려서 메인 트렁크에 다 넣어서 다시 집에 가면 되니까.
    ㅡ라이터, 보조밧데리는 반드시 기내용으로 가져가야한다.
       모르고 수하물에 넣으면 큰일난다.
24. 클락공항이용료가 있다 600페소다.
     잊지말고 챙기자
25.비행기 지류티켓이나 이티켓이 반드시 있어야 공항안에 들어갈수있다.
   티켓과 여권을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한국은 누구나 공항을 들어갈수 있는데 필리핀은 달랐다)
26. 클락은 12월~1월이 날씨가 선선해서 골프여행하기 가장 좋다한다.

이상으로 생각나는데로 적어보았다.
모두 나의 주관적 사견이다ㅎㅎ
그냥 취사선택 참조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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