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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타이포그라피
평상위에서 하늘향해 편히 누워본지가 언제였던가...? ㅠㅠ 요즘은 눕기는 커녕, 맑은 하늘이 그림의 떡이고, 이글이글 용광로 처럼 밤까지 무섭다. 늘 잠이 부족한 우리들은, 눈뜨면 기본 30분은 심하게 갈등하는 모노드라마 찍곤 했는데 이젠 벌떡 일어나 출근준비를 서두르는 요즘이다. 회사가 피서지! 출근길이 아무리 힘들어도 회사만 들어서면 게임 끝이라는 희망으로 발걸음이 가볍게 바쁘다. 아~~시원 시원~~. 더위를 까맣게 잊고 부지런히 업무 마친후 집으로 가는 발걸음은 예상되는 폭염으로 다시 무거워지지만, 따뜻한 바람 나오는 선풍기라도 그저 감사해 하며 견디다보면 너무 피곤해서 금방 어느새 잠들어 버린다. 중간에 깸없이 이른 아침. 다시 벌떡~~ 회사피서지로...ㅋ. 선순환이다^^. 이런 열대야속에선 몸을..
11139 ? 111년만에 최고치! 낮 최고기온 39도 ! 2018년8월1일! 날씨때문에 역사에 남을 날이 되었다. 출근길엔 실감이 잘 나질 않았다. 아침부터 좀 후덥지근하다 정도.. 사무실에 있는내내도 앏은 반팔 원피스로 너무나 상쾌하게 일에 몰입할수 있었다. 퇴근시간~~. 전철타러 가는길...! 음마야~~ㅠㅠ. 건물밖이 모두, 울 동네 훈증 찜질방 같았다. 이를 어째! 마음을 다잡고 이열치열 했다. 약 40분간 걸었다. 이 더위를 이길려면 살을 빼야지 싶어서..ㅎㅎ.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방송을 신경질적으로 보내왔다. '냉방기 너무 돌리지 말라했는데 전력을 너무 소모해서 수급에 큰 차질이 생겼다. 잠시 블랙 아웃시키겠다' 하더니 순식간에 암흑을 만들었다. 어머나~~. 그 더운바람나오는 선풍기마저도 너..
네이버 실검순위에 레몬법이 등장했다. ? 뭐지? 새차에서 동일한 하자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경우 교환·환불토록 하는 법이 '레몬 법'이다. 31일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레몬법'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데, 이번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은 입법예고 후 관계부처 협의,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공포되며 법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한다. 레몬법에 따르면 새 차를 산 뒤 1년간 주행거리가 2만㎞ 미만인 경우 중대결함 2회, 일반 하자 3회, 수리기간 30일을 초과하면 중재를 통해 차량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게되었다. 참조ㅡ세계일보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아~~. 그나저나 왜 하필 레몬이라요?~~. 레몬은 겉과 속이 달라 실망을 안겨준다는 뜻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뭐하셔요? 이렇게 이쁜 하늘도 안보고? ^^~~' 눈이 침침한듯 늘 뿌엿게 보이던 창밖 하늘이, 어제는...라식수술후 뚜렷해진 세상 처럼, 너무나 맑고 선명했다. 그 투명하고 파란 하늘 위에 풀어놓은 구름송이는, 정말 갓 목욕시킨 양떼처럼 깨끗하고 귀엽고 뽀송뽀송하게 가득차 있었다. 얼마나 양이 많은지..어느 쪽을 봐도 다 구름 구름이었다. 아..이쁘다. 이런날은 음식으로 가득 쌓인 내 몸이 그저 미안하다. 이런날은 불만과 시기로 가득한 내 마음이 그저 미안하다. 이런날은 엉덩이 붙이고 게으름 피우는 내 일상이 그저 미안하다. '허억~~ 후아후아~~' 세상에 믿을 날씨 없다고..ㅠㅠ 그 맑은 하늘에 이끌려 가볍게 점심하러 나갔다가 숨도 제대로 못쉬고 헉헉거렸다..ㅠㅠ. 35도를 넘는 기온에 높은 습도 ..
OSAKA~~? 처음 들었다. 아들의 카톡 배경음악에서... 인트로 부분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지코가 피쳐링했다고한다. 역시나 믿고 듣을수 있는 노래~^^. 가수 ELO가 누구인지 아직 잘 모르지만 음색이 개성있어서 몇번을 들어도 좋았다. 물론 울 아들이 좋아하는 음악이라 더더욱 좋다. 그런데 가사가 뭔 내용인지..ㅠㅠ. 가사를 아무리 읽어봐도~~ㅠㅠ. 애인과 헤어지고 추억하는건지? 애인과 오사카 여행가려고 했는데 못간건지? 아님 둘이 오사카 여행중인건지...? ㅠㅠ. 이궁..ㅠㅠ. 내용은 모르겠지만, 몸으로 느낄수 있는 요즘 노래 하나 득템이다. 나같은 분들 많을것 같다ㅋㅋ. 꼭 한번 들어보길바란다요ㅎㅎ.
'세상에 내 맘대로 되는게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뜻대로 되셨다면 지금의 남편이랑 살고 있지 않을겁니다. 물론 당신 남편도 같은 생각을 할겁니다ㅋㅋ' '여성분들은 남자외모 잘 안보죠? 여성분들은 너무 조각적으로 생긴 사람은 너무 부담스럽다고 하더라구요. 장동건 같은 사람 진짜 넘 부담스럽다고..ㅋㅋ. 여러분..그런 부담은 갖지않으셔도 돼요!ㅋㅋ. 아니 그런 부담은 쓸데없이 뭐하러 가져요?ㅋㅋ' 완전 웃기다. 뭐하나 말할때마다 촌철살인하듯 유머를 난사했다. 최고다 정말최고..ㅎ. 근데 그가 이렇게 고백했다. '강의할때만 이렇게 자신감있고 말을 잘하는데, 강의가 끝나면, 여러분들보다 훨씬 소심해진다. 그래서 티비 예능을 할때도 거의 오래 못가고 파일럿으로 끝나버렸다. 이번에 새로운 여행 예능을 하는데 이승..
숨이 턱! 유난히 더위를 못 참으면 질병을 의심해보라했는데, 그저께는 모두가 참기 힘든, 어떤 약으로도 낫지않는 무쟈게 힘든 열대야였다. 유독 서울과 춘천 등의 수도권 지역 기온이 높은 것은 고층 건물에 의한 열섬현상도 한 몫을 하지만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북동풍이 부는데다, 푄 현상에 의한 고온 건조한 바람까지 더해지기 때문이란다. ㅡKBS 기상센타. 울 엄마는 더위를 별로 안 탄다 그래서 에어컨이 없다. 에어컨 사자고해도 선풍기면 충분하고, 선풍기조차도 오래 못 튼다고 하신다. 정말인지? 아님 전기세 아낄려고 그러시는건지...정말 도통 모르겠다. 내가 엄마 나이가 되봐야 제대로 알거같다 ㅠㅠ. 그저께는 늦은시간까지 친구랑 수다후에 엄마댁으로 갔다. 문을 열자마자, 군대의 화생방(화학/생물학/ 방사..
Lee병헌? 누가? 그림이 이병헌? 이런....ㅠㅠ. 팬들에게 몰매 맞겠다..ㅋㅋ. 그냥..분위기로 그렸다. 콧수염을 자주 기르고 연기를 했던 이병헌..! 꼭 기타를 끼고 살것같은, 가을 남자같다. 분위기있다. 오늘도 미스터 션사인을 본방사수했다. 역시나 이병헌이 진지해지는 장면에선 너무나 멋졌다. 그리고 진지하지않을때는, 목소리의 무게가 없어지고 갑자기 장난스러워진다. 그 장난스러운 목소리가 너무 최고다. 역시 연기파 배우다. 다시한번..그가 오래 갈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되는 오늘이다. 아..덕분에 잠시 또 더위를 잊었다. 다음주도 난 본방사수다.
'제가 탄자니아 선교활동 다녀오고나니까...다들...너무 고생했다고 안쓰러워하고 있습니다. 근데 한국 들어오니 탄자니아보다 더 덥습니다ㅠㅠ. 탄자니아는 지금 최고기온이 28도이고, 최저기온이 17도입니다. 저 다시 탄자니아로 돌아가고 싶습니다ㅋㅋ' 우리 교회 목사님의 얘기다. 흐미..덥다 덥다했는데 아프리카 탄자니아보다 덥다니.. 진짜 어마 무시한 더위다. '여보....홈쇼핑, 저거 주문 얼른 하자' 선풍기인데 얼음이 들어있는건데 냉풍기라고... 에어컨키면 되는데 무신 냉풍기? 딱 핑계가 좋다. 넘 더워 에어콘과 냉풍기 함께 틀면 진짜 시원하고 전기료 아낄수있다고..ㅋㅋ. 에라..모르겠다. 주문완료! 그나저나 언제까지 이 폭염이? ㅠㅠ. 내일 골프가 있다. 평일 골프 쳐볼려고 잡은 날짜가 하필 내일이다...